<8뉴스>
<앵커>
인천국제공항이 주요시설 공사를 마치고 제 2의 개항 준비를 끝냈습니다. 새 탑승동과 새 활주로 등이 본격 가동되면 항공기 운항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강 기자입니다.
<기자>
4년 만에 완공된 인천 국제공항의 새 탑승동입니다.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다음 달부터 60여 개, 모든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한국 문화박물관을 비롯해 영화감상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기존 공항 여객 터미널에서 1킬로미터 정도 북쪽에 위치한 새 탑승동엔, 30개의 탑승구가 설치돼 연간 천4백만 명이 비행기를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탑승권 발급과 출입국 심사 등은 지금처럼 기존 여객 터미널에서 이뤄집니다.
기관사가 없는 무인 운행 경전철인 스타 라인이 새 탑승동과 기존 여객 터미널과 사이를 24시간 운행하면서 공항 이용객을 실어나르게 됩니다.
탑승동과 함께 새 활주로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총 길이 4킬로미터로, 본격 가동되면 현재 연 24만 회 수준의 항공기 운항이 41만 회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윤영표/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 베이징 올림픽 개최 전 2단계 사업을 완공함으로써 6만에서 10만 명의 추가 관광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그러나 공항 이용객들이 겪게 될 혼란과 인력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저하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