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수백 억대 자산가를 납치해 80일 간 감금하고 110억 원을 빼앗는 데 가담한 혐의로 53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1일 공범 7~8명과 짜고 자신의 대학 동기이자 수백 억대 재산을 지닌 부동산 임대업자 53살 김모 씨를 서울 이태원에서 납치해 예금 등 김 씨 재산 1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김 씨 가족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20일 새벽 김 씨에게 마약을 투약시킨 뒤 김 씨를 서울 도곡동에 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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