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넨드라 네팔 국왕이 제헌의회 개회 이전에 자발적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갸넨드라 국왕은 최근 제1당인 마오주의 네팔공산당의 프라찬다 당수에게 보낸 편지에서 "오는 26일이면 왕궁을 비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네팔 왕조는 갸넨드라 국왕이 스스로 왕위에서 물러나고 오는 28일 소집될 제헌의회가 왕정 폐지를 선언하는 절차에 따라 239년의 역사를 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총선에서 제1당이 된 네팔공산당의 프라찬다 당수는 갸넨드라 국왕이 제헌의회 소집일인 28일 이전에 자발적으로 물러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축출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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