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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외국계 운용사, 수수료만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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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계 운용사에서 출시된 해외 펀드입니다.

실물 와인에 투자하는 이 펀드의 총보수비용은 5.185%.

국내 운용사의 평균 수수료 2.5%보다 두 배 이상 많습니다.

해당 운용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시장 정보와 분석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해당 외국계운용사 : 자산이 특별하다보니까 다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프랑스에 있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회사가 자문을 하게 돼 있죠. 그래서 자문보수가 운용보수 안에 포함이 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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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보수도 비싸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전체 운용사별 주식형 펀드의 보수 순위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위권 안에 외국계 운용사가 7개나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익률은 어떨까?

한 마디로 제값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18%.

하지만 외국계 운용사의 수익률은 8%에 불과합니다.

최근 2년 수익률도 외국계 운용사가 업계 평균보다 20% 가까이 뒤쳐집니다.

결국 투자자들은 비싼 값을 지불하고 낮은 수익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신건국/한국펀드평가 펀드 애널리스트 : 해외 펀드의 경우는 국내와 달리 다양한 지역이나 섹터, 국가에 투자가 되고 있기 때문에 펀드별로 다양한 보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뿐만 아니라 판매 보수, 기타 비용 등 펀드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풍부한 자산운용 노하우를 앞세워 자금 몰이를 해 왔던 외국계 자산운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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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적으로 평가되는 펀드시장에서 이제는 비싼 수수료를 고수하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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