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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유가 상승세 무섭다…130달러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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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국제 유가가 상승한 첫 번째 요인은 '분 피켄스'라는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메니저가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안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유럽 경제의 기관차인 독일의 4월달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것도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위협 때문에 유럽이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들면 국제 유가 상승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달러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가 오늘 한달만에 최대폭인 1%나 하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진 피해로 발전용 석탄 생산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국이 발전기용 경유 구매를 늘리고 있는것도 원유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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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129.6달러까지 상승하면서 130달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같은 국제 유가 고공 행진에 오늘 나온 미국의 4월달 생산자 물가 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급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 공포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메리디스 휘트니'라는 월가의 유명한 에널리스트가 금융권 위기가 내년까지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도 금융주 전체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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