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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할 수 있는 검역 주권이 명문화됩니다.

또 논란이 됐던 소 척추의 횡돌기, 측돌기 등도 광우병 위험물질로 수입이 금지됩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20일) 한·미 쇠고기 추가협의를 통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히고 양국 통상장관들이 합의 내용을 확인하는 서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미 양국은 수입중단 권리를 명시적인 문구로 표시하는 대신, GATT 20조와 WTO의 동식물검역협정, SPS에 따라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국에 광우병이 추가로 발생했을 때 국제수역 사무국, OIE가 미국의 광우병 지위를 변경해야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다고 규정한 당초 합의 조항보다는 진일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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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7시반부터 약 2시간 동안 아침을 함께하며 단독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안의 17대 국회처리를 요청했지만, 손 대표는 쇠고기 협상때문에 FTA문제를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 사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발표된 추가 협상결과가 야당과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을 상당히 해결할 수 있는 사실상 재협상에 준하는 내용이라며, 국민불안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쇠고기 문제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한 며칠 남지않은 17대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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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청두를 빠져나가려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도로는 차량들로 넘쳐나고 차에 자리가 부족해 일부 피난민들은 트렁크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나마도 어려운 시민들은 옷가지만을 간신히 챙긴 채 걸어서 청두시를 빠져나옵니다.

[청두 시민 : 지금 슈앙류에 있는 공항으로 가고 있어요. 그곳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지진으로 건물 더미에 깔릴 위험이 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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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지진국이 오늘 원촨에서 규모 6에서 7도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하면서 청두 시민 수십만 명이 거리로 대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지진으로 1천2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쓰촨성 핑우현에서는 오늘 새벽 1시 52분쯤 규모 5.0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대지진 이후 총 5천여 차례에 걸쳐 여진이 계속돼 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대피를 권하는 시민들의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가 불통 되기도 했습니다.

여진공포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며 일주일이 넘게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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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이틀 앞두고 결전의 땅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루니, 호나우두 등 동료들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모스크바에 입국한 박지성은 오늘 밤부터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합니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이 훈련을 지켜본 뒤 최종엔트리 18명과 베스트 11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박지성이 1분이라도 뛰게 된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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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결승전은 모레 새벽 3시 45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사이클론이 덮친 미얀마의 인명피해가 13만 명을 넘은 가운데, 국제 구호단체들은 미얀마 어린이 수천 명이 2~3주 안에 식량부족으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고층건물 계단 오르기 대회가 열렸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에서는 오전이나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낮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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