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원외교를 위해 중앙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20일) 귀국합니다. 한 총리의 이번 순방은 중앙아시아 자원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9박 10일 동안 중앙아시아 자원외교에 나섰던 한승수 국무총리가 첫 자원외교의 결과로는 적지 않은 성과물을 갖고 오늘 귀국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600톤 규모의 우라늄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카자흐스탄과는 잠빌 해상광구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맺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카스피해 4개 해상광구 공동개발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바하르 가스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마지막 순방국인 아제르바이잔에서 우리정부는 코카서스 지역 광물자원 공동탐사에도 합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깊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자원외교를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특히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나서 좋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들과 대화를 통해 우리의 자원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 총리는 귀국 직후 이명박 대통령에게 순방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