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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10만여명에 정신건강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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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해 전국 245개 초·중·고등학교 10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조기 진단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과중한 학업부담과 가족관계 약화 등으로 인해 학교폭력, 왕따, 우울증,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조사대상은 85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 3만1천636명, 82개 중학교 1학년 학생 3만6천557명, 78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만8천871명 등이다.

정부는 조사 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위험 학생의 경우 가정에 통보해 지역 정신보건센터, 병원 등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됐다.

정부는 앞으로 조사대상 학교를 확대해 내년에는 480곳, 2010년에는 전체 초·중·고교에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아동·청소년 인터넷중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6개 시·도 청소 년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게임 중독과 관련한 진단과 상담, 사후관리 프로 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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