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이 강타한 중국 쓰촨성 피해 지역 일대에 전염병이 발생하기 시작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쓰촨성 위생국은 18일 오후 6시 현재 전염병인 가스 괴저병 환자 58명이 청두의 병원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가스 괴저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 5명이 지난 14일 이 병원을 처음 찾은 이후 환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다행히 환자들 대부분은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람 양성균 박테리아 감염에 의한 가스 괴저병은 상처를 통해서 전염되며 일단 감염되면 급속히 번져 사망률이 높습니다.
중국 위생당국은 18일 현재 지진 피해 지역에 595t의 의약품을 보냈고 3천6백만여 평방미터 지역에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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