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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가락시영 추가 부담금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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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을 앞둔 가락시영 아파트 조합원에게 통보된 추가 부담금 안내서입니다.

이 안내서에 따르면 42㎡에 거주하는 주민이 110㎡의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2억 5천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합니다.

[가락시영 아파트 주민 : 차라리 부담금이 2억, 3억 원이 되면 여기 팔아서 다른 데 잠실 가는 게 훨씬 낫죠.]

42㎡에서 138㎡로 입주하려면 부담금은 7억 1천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거기다 개발이익환수금까지 더해지면 부담금은 더 불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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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영 아파트 주민 : 부담금이 많으니까 집은 짓는데 내 집이 아니에요. 다 쫓겨나게 됐어요.]

이렇게 높은 부담금을 내야 하는 이유는 용적률이 190%로 묶인데다 각종 규제로 일반분양분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영진/예스하우스 대표 : 조합원 숫자는 늘어나 있고 그로 인해서 일반 분양은 줄어들고 또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해서 가격은 높게 받을 수 없고 조합원의 부담금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그런 구조로 돼 있습니다.]

이와 같은 추가 부담금 충격은 묻지마식 지분 쪼개기가 이뤄진 재개발 지역에서도 나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재건축 자체에 한정된 게 아니라 강북의 뉴타운이라든가 재건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따라서 지분 쪼개기 한 걸 구입을 한다면 그 주변의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오히려 1, 2억 원 더 주고 들어가는 그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새 정부의 정책이 도심 재개발 재건축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분별한 지분 쪼개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업성은 더욱 악화되고 결국 그 부담은 조합원에게 막대한 비용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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