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관 아들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혔지만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소속 참사관의 아들 S(17)군이 신호대기중이던 SM7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S군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 승용차 운전자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 했지만 S군이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S군을 일단 풀어준 뒤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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