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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주택서 한인 3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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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의 한인들이 많이 사는 테너플라이의 한 주택에서 16일(현지시간) 한인으로 추정되는 3명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60~70대로 추정되는 남녀와 20대 남성으로, 이들의 신원이나 일가족인 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이 주변에 사는 한인들은 이들이 1년전 쯤 이사온 한인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신의 상태로 볼 때 이들은 사망한지 1주일이 넘어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버겐카운티의 존 몰리넬리 검사는 숨진 노인 남성의 딸이 아버지와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남편에게 집을 살펴봐달라고 요청했고, 그가 잠기지 앞은 뒷문으로 집에 들어서서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이날 오후 4시15분께 신고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은 전했다.

이들의 시신은 집 2층의 각각 다른 방에서 발견됐으며 20대 남성의 경우는 심하게 저항한 흔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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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검찰은 집에서 강도를 당한 것 같은 흔적이 없어 이번 사건이 우발적인 범행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은 숨진 노인 여성과 20대 남성은 모자 사이로 보이나 노인 남녀는 부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집은 한인 김모씨가 지난해 5월 구입한 것으로 부동산 기록에는 나타나 있다.

한편 테너플라이는 범죄율이 낮고 교육열이 높은 도시로 한인 동포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어서 이번 사건에 한인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한 동포는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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