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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진 발생 나흘째인 오늘(15일) 쓰촨성 일대 댐에서 대거 균열이 발견되고, 핵시설도 파손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재앙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이번 지진으로 쓰촨성 일대 대형 댐 2개와 중형댐 28개 등 댐 391개가 파손됐다고 밝혔지만, 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프랑스의 핵감시기구인 '방사능 보호와 핵안전 기구'는 성명을 통해 중국 핵시설들이 잠재적인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다며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4천 866명'이라고 밝혔지만, 진앙지인 원촨 주민 6만 명이 연락두절 상태고 매몰된 주민도 2만 5천여 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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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은 어제 추가로 2만 명의 병력을 쓰촨성 지진피해 현장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는 지금까지 10만 명의 군과 경찰이 재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두장옌 시에서는 50시간동안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혀있던 임신 8개월의 임산부 한 명과 그녀의 어머니가 구조됐습니다.

베이촨 현에서도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3살짜리 소녀가 매몰 43시간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극적인 구조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오고 있지만, 매몰된 사람이 워낙 많아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의 발견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민 6만여 명이 실종된 진원지 원촨현에도 무장경찰 2백여 명에 이어 인민해방군 650명이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90여 킬로미터를 산악행군해 현장에 진입한 이들은 무너진 건물더미를 샅샅이 뒤지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커 구조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생존자를 지원하기 위해 어제 오후부터 헬기를 동원해 피해지역에 구호품을 공중투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오늘 새벽 추가로  군용 헬기를 포함한 헬기 101대를 급파해 군병력 수송과 긴급구호품 전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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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이 법안심사소위에조차 상정되지 못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무책임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시중의 광우병 괴담에 편승해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고 한·미FTA 비준안도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7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통합민주당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이 없이는 FTA 비준동의안은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최인기 정책위의장은 미국과의 재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고시를 연기하고 이런 조건이 받아들여 질 때 FTA 비준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미 의회가 추진중인 쇠고기 청문회에 대표단 파견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오늘 새벽 끝난 청문회에서 정부가 쇠고기 문제에 대해 미국측과 추가 협의를 벌일 지 검토하겠다고 밝힌만큼, 정부측 대응을 보고 FTA 비준동의안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할 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재협상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이제 14일 남은 17대 국회 임기안에 FTA 비준안이 처리되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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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대표부는 우리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한국 정부가 국내에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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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한국의 정치적 절차를 존중하지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더 이상 늦출 정당한 이유는 없다"며, "협정의 이행을 지연시키는 것은 양국 경제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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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석유공사가 해외 유전개발 사업과 관련해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석유공사 고위 간부가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이 간부를 출국 금지하고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어제도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임직원 2명을 긴급체포했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그랜드백화점 대표 김 모씨도 소환해 산업은행이 그랜드 백화점에게 1천8백억 원을 부당 대출 과정에서 수십억 원이 오갔다는 의혹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의 한 쇼핑센터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쏜 로켓탄이 떨어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양측의 대립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프랑스 칸에서는 칸 영화제가 한창이지만 지역 경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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