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에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이른바 묻지마 범죄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고발하고 사회적 대안을 찾아본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하는 묻지마 범죄는 누구든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그 심각성이 있다.
이른바 묻지마 범죄란 돈,원한과 같은 특정한 목적을 찾아 볼 수 없는 무동기 범죄이다. '그저 세상이 싫어서' 아무나 공격한다는 이야기이다. 놀라운 것은 이런 사건이 한두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광주에 사는 20대 여성 김 모 씨는 석달 전 출근길에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사건을 겪었다. 지나가던 남자가 달려와 흉기로 김 씨의 목을 찌른 것. 김씨는 현재 성대 한쪽이 마비되어 예전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태다. 아직까지도 악몽에 시달리고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등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었다.
경기도 시흥시에 살고 있는 직장인 정 모 씨는 새벽 동네 골목길에서 갑자기 날아온 총알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용의자도 없는 상황이다.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의 정씨는 불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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