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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덮친 이번 강진으로 쓰촨성을 비롯해 간쑤성과 산시성 등 8개 성에서 지금까지 9천 2백여 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건물 50만여 채가 붕괴됐다고 전했습니다.

[워 휴안닝 : 집이 무너질까 봐 나와있어요. 여진 때문에 밖이 더 안전할 것 같아서….]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진앙지인 쓰촨성으로 학교와 병원, 공장 등 붕괴된 건물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11만 명이 사는 쓰촨성 원찬현의 경우 가옥과 도로가 대부분 파괴되고 산사태로 마을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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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터규모 7.8의 강진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12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북서쪽으로 92킬로미터 떨어진 원찬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있는 한국 총영사관측은 쓰촨성에 거주하는 교민이 1천 2백 명에 달하지만 경미한 재산피해 이외에 아직까지 특별한 피해상황이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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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현장에는 중국 인민해방군 5천 명과 무장경찰 3천여 명 등이 투입돼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추가로 2만여 명의 병력과 의료진이 지상과 하늘을 통해 현장에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도착하는대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번 지진을 대재난으로 규정하고 피해현장에서 직접 인명구조와 피해복구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일말의 희망이 남아 있는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재난구조를 위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시간은 생명이라면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피해 규모가 큰 데다 피해 지역도 넓어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대원 : 짧은 시간 안에 피해자들을 진정시키고 병원에 후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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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갈수록 커지자 국제사회의 지원약속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엔차원의 구호와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도 중국을 도울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고, EU와 일본등도 원조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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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진이 발생한 지역은 중국에서도 티베트족과 창족, 후이족 등 소수민족이 밀집한 지역들로 알려졌습니다.

진앙지와 피해지가 몰려있는 아바주는 티베트족과 창족의 자치주로 전체 인구 87만 4천 명 가운데 티베트 족이 55%, 창족이 18.7%로 소수민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민족의 주택은 산악 지대의 토담 가옥이 상당수여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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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얀마 관영TV는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 1천938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실종자는 2만9천77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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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유엔은 미얀마 사이클론 사망자 수가 6만2천 내지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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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산시는 24시간 방역체제를 가동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8일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던 기장군과 강서구의 농가에서 반경 3㎞ 내에 있는 닭과 오리 1만 7천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했습니다.

또 해운대구 반여동의 경우 도심인 점을 고려해 반경 500m이내 오염지역에 있는 닭과 오리들을 모두 살처분하고 주변지역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지역 재래시장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이동과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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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동물성 사료금지 완화조치를 담은 미국 관보 내용을 정부가 잘못 해석한 데 대해 "오해와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협상의 본질과는 무관한 실무적인 실수로 보고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30개월 연령제한의 전제조건이었던  동물성 사료 강화조치 내용조차 정부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난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은 모레로 예정된 쇠고기 수입조건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고시의 효력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늘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고시가 국민주권과 생명권, 신체를 훼손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헌법 소원도 함께 제출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도 그렇지만 최근 지구촌에서 안타까운 참사와 자연재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여객선 전복사고가 발생했고, 화산폭발이 일어난 칠레에서는 버려진 애완동물들의 구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지방이 5~20mm,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 등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최고 10mm 가량 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5도를 비롯해 전국이 13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3~5도 가량 떨어져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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