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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AI 고병원성으로 확인…전국이 AI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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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고병원성 AI 발생은 모두 3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AI 영향권에 놓인 가운데 정부와 한나라당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기고 했습니다.

유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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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사북면의 농가에서 폐사한 닭과 오리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사례는 모두 35건, 발생 기준으로는 2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광진구청 동물사육장에서 발생한 AI 감염원은 재래시장에서 들여온 꿩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식품부는 부패가 심해 꿩의 AI 감염여부를 확진하지 못했지만, 재래시장 유통경로를 추적한 결과 문제의 꿩도 AI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서울 경동시장과 청계천 등 서울 시내 재래시장과 사육장에 대한 감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제(8일) 부산 기장 장안과 해운대 반여 2곳에서 신고가 접수된 AI 의심 사례는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그제 신고된 경기 안성시 공도면 농가의 경우도 양성반응이 나와 해당 농장의 닭과 오리 1만 4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정은 오늘 오후 AI 대책 관련 협의회를 갖고 재래시장에 대한 방역 강화, 닭과 오리의 수요 급감에 따른 농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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