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대상은 서울시내 준공업지역, 다시 말해 공장 부지입니다.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서울시 8개구에 27 제곱킬로미터, 서울시 전체 면적의 4.6%로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서울시 의회가 준공업지역에 아파트 건설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된다는 게 시의회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서울시와 입주업체들은 시내에서 최소한의 산업부지 확보가 어려워지고, 난개발로 투기 우려가 높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인구/서울시 도시계획국장 : 공장 부지에 공동주택을 전면 허용하게 됨으로써 토지가격 급등 및 소수의 대규모 부지 소유자에게 특혜시비가 예상됩니다.]
서울시 의회는 오늘(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준공업지역 아파트 허용안에 대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시의원 설득작업에 나서는 한편, 간부들에게도 본회의 통과 총력 저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