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의 한 스윙 바.
혼자서 서툴게 발동작을 연습하는 초보에서부터 노련한 진행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이는 커플까지.
스윙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열기로 실내가 후끈거립니다.
[김경수/스윙 동호회장 : 근 1년 증가된 회원수가 30~40%에 육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스윙 댄스 동호회는 대략 50개.
회원은 2만 명에 육박하는데요.
스윙 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발랄한 스윙 재즈는 물론 느린 블루스와 한국 전통 가요까지, 뒷부분에 강세가 있는 여덟 박자의 리듬감만 있으면 어느 곡에든 춤을 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덟 박자에 맞춰 발을 움직이는 기본 스텝만 익히면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김수완/스윙 동호회원 : 정형화된 면이 있지만 배우고 나면 활용해서 어느 정도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이유입니다.
[정하나/스윙 동호회원 :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서로 친분을 맺을 수 있는 그런 기회인 것 같은 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동호회를 통해 배우면 일주일에 한 번씩 강습과 친목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회비는 대략 2만 원 정도입니다.
복고적이면서 흥겹고 이국적이면서 유쾌한 스윙 댄스!
앞으로 1,000명 이상의 스윙 인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어서 스윙 댄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