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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환율 1040원대 폭등…"당분간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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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과 함께 1,040원대를 넘어섰던 환율은 이 시간 현재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1,03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7일) 종가와 비교하면 9.9원 오른 수치입니다.

환율이 지금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게 되면 종가 기준으로 2005년 11월 이후 2년 5개월만에 1,040원대를 기록하게 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5일 996원을 기록한 이후 7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900원대 초반을 기록했던 지난 해 11월 초에 비해서는 불과 반 년만에 환율이 140원 정도 급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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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사의 달러화 결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경상수지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환율 상승의 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환 당국이 환율 상승에 우호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 매수 심리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유 도입 단가 상승분 만큼 달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당국이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3년 8개월만에 4%대를 기록하면서 물가 부담이 만만치 않게 커지고 있는 점등이 이런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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