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의 개발계획안이 확정돼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지 80년 만에 다시 예산에서 홍성으로 이전해 서해안시대를 열게 됩니다.
보도에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건설되는 충남도청 신도시의 개발계획안입니다.
새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형태의 도시골격에 용봉산과 수암산의 녹지를 도시내부로 연결해 양손을 깍지 낀 모습으로 화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도청청사를 중앙부에 배치해 주민친화성을 높였고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상업과 주거,자족, 여가기능을 나눴습니다.
[남궁 영 본부장/충남도청이전본부 : 친 환경적인 도시로 조성되고 특히 입간판과 담장, 쓰레기 전봇대가 없는 사무도시로서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신도시를 교육특구로 지정해 국제화된 초중고와 대학건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쓰레기소각장을 비롯한 모든 환경시설은 지하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충남도청이전신도시는 내년 상반기 기반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 수용 규모로 건설됩니다.
충남도는 이전사업에 소요되는 2조 2천억 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완구/충남도지사 : 도청이전 특별법도 마련됐고 개발계획도 확정이 됐습니다. 이제 중앙부처와 예산 확보를 위해서 긴밀히 협의를 하겠습니다.]
충남도청신도시는 환황해권중심도시로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로 조성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