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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잠자는 동전 지폐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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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가 매년 동전 발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잠자는 동전 지폐로 바꾸기 운동'에 동참,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5월 한달동안 저금통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유통시스템으로 이끌어내는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종합민원실, 동 주민센터, 금융기관, 새마을금고 등에 동전교환 전담창구를 설치,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주고 있다.

동전 교환시 발생하는 자투리 동전은 모금함에 적립돼 어린이재단 등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최근 행안부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하는 이유는 동전 유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국가적으로 매년 동전발행 비용 400억 원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

광명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동전 생산원가가 10원짜리는 40원, 50원짜리는 70원에 이를 정도로 치솟았다"며 "현재 국민 한 사람당 평균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350개의 동전이 정상적으로 유통되면 연간 동전발행 비용을 절반인 200억 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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