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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결혼도 이혼도 쉽다?…'어린 이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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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결혼한 젊은이들이 결혼한지 얼마 안돼 이혼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5살에서 24살 사이의 결혼한 젊은이 100명 가운데 5명이 지난해 이혼했습니다.

어린 신랑 신부의 이른바 '신혼이혼'은 2년 전까지만 해도 해마다 비슷한 추세였으나 지난 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혼율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심리적 경제적 준비없이 결혼을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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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란/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 : 우리 사회 풍속도가 한편으로는 결혼을 아예 안하거나 늦게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쉽게 결혼하고 이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 이혼에는 외국인 여성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5살 이상 24살 이하 여성들의 전체 이혼건수 5천187건 가운데 1천480건, 28.5%가 외국인 여성이었습니다.

최근 나이 어린 외국인 신부를 국내 남성과 연결해주는 국제결혼 중개 추세가 늘어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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