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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턱없이 비싼 온라인펀드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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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주식형 펀드의 보수율입니다.

온라인 전용 펀드의 판매보수가 이름이 같은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겨우 3%가 적습니다.

이런 사정은 다른펀드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업계 관계자 : (온라인 펀드는) 오프라인 대비해서 한 80% 수준, 판매보수만 한 20% 정도 싸기 때문에 실제 총보수로 보면 그렇게 많이 싼 거 같이 안 보이죠.]

온라인 전용 펀드는 투자자가 직접 선택해서 가입하기 때문에 펀드판매를 위한 매장과 판매사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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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판매에 소요되는 비용이 거의 없는 온라인 펀드의 판매보수는 거저 먹기인 셈입니다.

판매사는 홈페이지 운용 비용때문에 판매보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업계관계자 : 디자인이나 화면 설계비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장비 인원 확충 그런 부분도 사실 들어가기 때문에, 판매 보수를 안 받으면 수익이 없으니까 안 받을 수 없는 거고….]

하지만 온라인 보수를 이렇게 많이 받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대주주인 대형 판매사들이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 : 저희는 그래서 더 낮추고 싶은데 대형 판매사들이 80% 밑으로 내리지 말라 해서 못 내리는 거죠.]

우리나라와 달리 금융선진국들은 온라인에서 펀드에 가입할 경우 판매보수가 거의 없습니다.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한국의 펀드업계.

내년으로 다가 온 자본시장 통합 파고에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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