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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9% "난 얼리버드…출근시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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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이 앞당겨진 가운데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얼리버드(early bird)'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1천896명을 대상으로 '올해 들어 출근시간에 변화가 생겼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28.5%가 '출근시간이 빨라졌다'고 응답했다.

물론 대부분 직장인들은 '변화가 없다'(63.3%)고 밝혔다.

출근시간이 빨라졌다는 직장인들은 주로 '오전 7~8시'(47.8%)면 회사로 나왔다. '오전 6~7시'(21.1%)에 출근한다는 이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지난해보다 43분 일찍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사실상 근무시간이 늘었다'(65.6%)고 답해 출근시간이 앞당겨졌지만 퇴근 시간은 그대로인 것으로 드러났다.

얼리버드족은 이른 출근시간으로 '예전보다 취침시간이 빨라졌다'(36.1%)거나 '잠이 부족해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다'(35.6%)고 밝혔다. '오후만 되면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15.6%)고 호소한 이도 있었다.

이들 중 57.2%는 '출근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업무성과나 효율성이 실제로 높아지거나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해 조기 출근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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