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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논란'에 미국도 한마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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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미국 농무부가 이례적으로 휴일인 일요일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며 한국내 쇠고기 파문 진화에 나선 겁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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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 일요일 오후, 미 농무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국에서 일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자청한 회견이었습니다.

리처드 레이먼드 차관은 미국산 쇠고기가 OIE, 즉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판정받은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레이먼드/미 농무부 차관 : 국제수역사무국이 미국을 '위험통제국'으로 규정했습니다. 전세계 전문가들이 미국에서 식품안전 예방책을 검토한 뒤 내린 결정입니다.]

연간 3천5백만 마리의 소가 도축되는데, 광우병에 걸린 소는 3마리에 불과했으며, 국제기준보다 강화된 검역 기준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 광우병 의심 질병으로 사망한 버지니아의 환자는 광우병으로 숨진 것이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습니다.

유전적으로 한국인이 광우병에 더 취약하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한국인이든, 미국인이든 광우병으로 숨진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협상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미 농무부는 쇠고기 안전문제만을 논의하자며 직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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