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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여수산단…정전사고 근본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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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인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벌써 이틀째 막대한 산업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에 이어서 2년만에 정전사고가 재발한 것이어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류지홍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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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정전 사고로 공장 전체가 가동이 중단된 여수산단의 석유화학공장.

오늘 새벽 3시부터 전기가 공급됐지만 각종 설비를 점검하고 정상 가동하기까지는 3~4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정전으로 드러난 피해액만 수백억 원대에 이르고 있고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공장들과 한국전력 등은 한화 공장내에 낙뢰나 과전압 방지를 위한 방지기가 깨져 정전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과전압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연석/한화석유화학공장장 : 자료물체가 파괴된 원인이 저희 내부쪽 충격이라든지 아니면 외부쪽 충격, 이런 것에 의한 것이 아닌지 예측만 할 뿐이지 저희들 나름대로는 판단할 수가 없어서]

여수를 방문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여수산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빠른 수습과 함께 전선 복선화와 전압 변화 대처 장치 보완 등 제도적인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이윤호/지식경제부 장관 :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한전과 원인 규명해 정부 지원필요 부분 지원할 것입니다.]

계속되는 정전 사고와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이번에는 마련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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