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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49명 해일 휩쓸려 5명 사망…1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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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41분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 방파제와 인근 대천 해수욕장 갓바위에서 낚시객과 관광객 등 49명이 갑작스런 해일에 휩쓸리면서 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다.

또 29명은 인근 어선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사망자 가운데 3명은 보령 아산병원, 2명은 신제일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태안해경과 보령시청 등 기관마다 달라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목격자들은 이날 "바닷물이 썰물처럼 한꺼번에 빠졌다가 2m 높이의 파도가 갑자기 밀려들면서 방파제와 갓바위에 있던 낚시객과 휴일 나이들객들이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고 말했다.

태안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을 동원해 인근 바다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추가 수색을 하는 한편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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