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가정보원은 지난 시절 많은 외도를 했었다. 앞으로는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야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3일)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은 우선 국정원의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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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과거 많은 '외도'를 한 것을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정원이 정치인 사찰을 비롯해 국내 정치에 개입했던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으로는 국익에 전념하는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 국정목표 실현에 헌신해 달라고 이 대통령은 주문했습니다.
제도와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실용주의로 무장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라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김성호 국정원장은 최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중립을 지키겠다는 선서를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원장은 또 첨단기술 유출 방지 같은 국익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보활동을 최우선으로 전개하고 간첩과 보안사범 수사도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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