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장례식장에 숨어들어 상습적으로 조의금을 털어가는 수법으로 유족들을 두번 울려오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자가 조의금함을 통째로 들고 장례식장 주차장을 빠져나갑니다.
지난해 1월 경북 영주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이 통곡을 하는 틈을 타 조의금 천4백여만 원이 든 함을 훔친 혐의로 43살 김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 모 씨/ 피의자 : 자고 있는 상태였고 사람들이 없어서 그때 들고 나왔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에는 장지까지 따라가 하관하는 사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던 조의금 9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차량에서 산소절단기 등 여러가지 공구를 발견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오늘(3일) 오후 4시 반쯤 제주시 노형동 주택가 건물 2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길가던 행인 등 19명이 날라온 파편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주택과 상가 수십 채의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10여 대가 부서질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컸습니다.
경찰은 오전에 있었던 가스설비 교체 작업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내에선 전력공급이 끊겼습니다.
공장 재가동에는 2~3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여 입주 업체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국전력은 공장안에 설치돼 있던 과전압 방지기가 깨지면서 전력공급이 중단됐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