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를 넘어서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정부가 오늘(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0여 개 생활필수품의 수입 단가를 공개하는 등 가격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남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를 넘어선 물가를 잡기위해 정부는 오늘 물가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물가 상승의 주 원인인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에 솔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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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모든 정부청사의 주차장을 유료화해서, 공무원은 물론 방문객의 차량 운행을 억제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기관의 홍보전광판과 청사의 전원을 밤 10시 이후 의무적으로 끄도록 했습니다.
주요 생필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100여 개 품목에 대한 수입단가를 오는 20일부터 공개합니다.
이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가격 차이가 큰 골프장 이용료와 커피, 자동차 등에 대해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유가 점검반을 가동해 주유소간 기름값 담합 여부를 집중 감시하고, 또 물가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지는 않는지 은행 수수료나 학원비, 철강 등의 분야를 철저히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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