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광우병 괴담이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른바 광우병 공포라 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 상에 출처가 불분명한 광우병 위험 음식 리스트와 진위여부가 불확실한 광우병 괴담이 떠돌면서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취임 두달 째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탄핵 서명운동까지 벌어지며 위기는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은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어 "야당과 일부 언론이 근거없는 광우병 공세를 벌이며 국민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국인의 유전자 구조가 광우병에 취약해 발병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있지만 재미교포와 유학생 수백만명 가운데 광우병에 걸린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제대로 된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FTA(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등도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는 등 시민단체와 야당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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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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