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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아동 신고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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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아동 신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남자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피해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성폭력 피해 아동 상담.치료 전문기관인 영남권역 해바라기 아동센터에 따르면 센터가 문을 연 2005년 6월부터 지난 해 말까지 모두 576건의 아동 성폭력 피해사례가 이곳에 접수됐다.

피해 접수사례는 2005년 94건, 2006년 228건, 2007년에는 254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 중 피해 어린이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치료를 받은 경우는 2005년 49건, 2006년 130건, 2007년 141건으로 접수 건수에 비해 적었는데 이는 전화 등을 이용한 상담이 많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성별 피해아동은 2006년까지는 여아가 90% 이상이었으나 2007년에는 여아 83%, 남아 17%로 남자어린이의 성폭력 피해가 다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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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아동센터 관계자는 "성폭력 피해 접수건수가 해마다 증가한 것은 해가 갈수록 아동센터가 그만큼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드러나지 않은 피해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남아들의 피해도 조금씩 드러나는 추세란 점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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