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구 초등학생 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와 가해자 19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폭력은 대낮에 이웃 중학교 잔디밭에서 벌어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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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각각 11명과 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까지 중학생 5명과 초등학생 6명 등 가해 남학생들을 모두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해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성폭력 사실을 시인했지만 중학생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피해 여학생 8명 가운데 2명만 피해 사실을 진술하고 나머지 6명은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성폭력이 지난달 21일 오후 문제의 초등학교 옆 중학교 잔디밭에서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가해 학생 가운데 만 12살 이상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하고 그보다 어린 경우 부모에게 인계할 계획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관련 학교와 교육청의 보고 체계와 대응 조치에 문제가 있었는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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