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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다시 살아나는 필름 인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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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속에 고이 간직한 기쁨과 슬픔의 가족사.

필름 카메라에 대한 추억 한 둘쯤 가지고 있을 텐데요.

[김순군/마포구 대흥동 : 아이의 사진을 보면서 옛날 생각하면 지금 힘들었던 것을 잊게 해줘요.]

이런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컴퓨터 파일로 갖고 있던 사진을 보관하기 위해 인화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필름 인화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무인 사진 인화접수기를 설치한 후 이용자들이 직접 사진의 크기와 모양까지 선택하게 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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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손님 : 사진을 찍으면 컴퓨터에 저장하거나 파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잘 보고 확인하기 위해서 인화하러 왔습니다.]

또 인화서비스 뿐 아니라 핸드폰 걸이, 사진앨범, 달력 제작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면서 부진했던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웅상/필름 업체 담당자 : 최근에는 다양한 소비자 기호에 따른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작년대비 매출이 30%정도 성장했습니다.]

거기에 저렴하면서도 수동카메라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 토이카메라와 수동 카메라가 인기를 끌면서 주춤했던 필름인화시장 성장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의 편리함에 열광했던 사람들이 점차 인간 냄새 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찾으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즉석카메라가 월평균 5천 대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필름 특유의 독특한 느낌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즉석 카메라와 함께 인화 서비스가 점차 늘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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