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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계절이 하루에…일교차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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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심술을 부리던 날씨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먹구름도 모두 걷히고 차갑던 공기도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어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속도인데요. 이틀이나 사흘에 걸쳐 조금씩 올라가야 할 기온이 단 하룻만에 치솟으면서 일교차가 무려 20도 이상 벌어진 곳이 많습니다.

" 경북 의성 일교차 24도 "

경북 의성의 경우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0.7도로 겨울처럼 몹시 차가운 날씨를 보였지만 낮 최고기온은 23.4도까지 치솟아 완연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최저기온이 기록되는 시간이 오전 6시 무렵이고 최고기온이 기록되는 시간은 오후 3시 전후로 분석되니까 불과 9시간만에 24도나 기온이 올가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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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에 대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아 정확하게 얼마만의 기록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매우 드믄 날이 아니었나 합니다.

" 세 계절이 하루에 "

의성 뿐 아니라 오늘 대부분의 내륙과 산간지방은 아침에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면서 겨울 날씨를 나타낸 뒤 한 낮에는 초여름 날씨로 탈바꿈했습니다.

하루에 세계절의 날씨가 모두 나타난 셈인데 이유는 주말 내내 영향을 주던 찬공기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면서 빈 자리를 남쪽의 더운 공기가 메꾸었기 때문이죠.

특히 하루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기가 빠른 속도로 데워진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이번 주, 비소식 없고 일교차 클 듯 "

오늘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주는 내내 이렇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한 비소식이 없고 맑은 날이 많아 한 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지만 똑 같은 이유로 밤사이 지면에 쌓인 열기가 급격하게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크다 아니다의 분명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일교차가 10도 정도 벌어질 경우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번 한 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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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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