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1년 동안의 우주인 훈련과정과 비행을 마치고 오늘(28일) 아침 9시1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예비 우주인 고산 씨와 항우연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입국한 이 씨는 경찰 1개 중대의 삼엄한 경비 속에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오랜만에 재회한 어머니와 포옹할 때는 아직 우주생활로부터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듯 얼굴을 조금 찡그리기도 했습니다.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 너무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얘기도 들었고, 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우주 공간에서 심하게 멀미를 하는 등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소연 : 마지막 내려올 때 예상보다 중력 커지는 순간이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다만 훈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정신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기계공학 박사인 이씨는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할 예정입니다.
[이소연 : 제2, 제3의 우주인들이 예기치 못한 일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이 제 임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소연 씨는 오늘 청와대를 방문한 뒤 다음달 초에는 국제유인우주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주 비행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오는 6월에는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주에서 사용했던 유엔기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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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수석은 부동산 투기의혹 등과 관련해 그젯밤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밝혔고, 류 실장은 어제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박 수석이 대통령께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그러나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후임 수석을 물색하고 있다며 박 수석의 사표는 이르면 오늘 중 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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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갓길에서 발견된 두 남성의 변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숨진 김 모씨와 박 모씨가 변사체로 발견되기 직전 휴게소에 들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두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되기 한 시간 반 전인 어제 아침 6시 10분쯤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들렀고, 조수석에 탔던 김 씨가 비닐봉투를 들고 내리는 모습이 CCTV에 확보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휴게소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주사기와 홍삼 드링크병이 든 비닐봉투를 수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거한 주사기와 홍삼드링크, 커피음료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정을 의뢰하고, 부검을 통해 약물중독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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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 새벽 경기도 용문산에 추락해 7명이 사망한 육군 헬기 사고는 조종사의 항로 선택과 기상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육군은 오늘 합동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당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한 조종사가 신속히 부대로 복귀할 목적으로 용문산 북쪽 단거리 직선 항로를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복귀하던 사고 헬기가 용문산 근처에서 갑작스런 운무를 만나 계기비행으로 전환하면서 고도를 높이려 했지만,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용문산 9부 능선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사고 헬기는 1966년 제작돼 40여 년 운용한 노후기종이나 "장비관리나 정비에 따른 문제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육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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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비씨 등 5개 전업 신용카드사의 가맹점에 대한 평균 수수료율은 3.07%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카드가 3.25%로 가장 높았고, 현대카드가 2.9%로 가장 낮았습니다.
그러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현대카드가 2.51%로 가장 높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영세 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의 경우에는 현대카드가 2.44%로 가장 높았고, 삼성카드가 2.38%, 신한카드가 2.3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업계는 카드사별로 원가구조와 경영전략에 따라 수수료율이 차이를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말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대다수 카드사들의 수수료율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이들 5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 6천 7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보다 24% 늘어난 수치로 카드사들이 지나치게 많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카드수수료는 고스란히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가격안정을 위해서라도 수수료의 하향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독일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비행기가 관객들 위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관객 한 명이 숨졌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재미있는 콜라 분수쇼가 열려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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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늘 아침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기온이 오후 들면서 평년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