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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국인 유전정보 체계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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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나타나는 질병 유형 특성을 분석하는 등 한국인 유전정보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관리하는 사업에 정부가 나섰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혈액과 조직, 세포, DNA, 체내 병원성 미생물 등 한국인 특유의 인체 자원을 광범위하게 모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한국 인체 자원 종합관리 사업'을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2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질병관리본부에 한국 인체 자원 중앙은행을,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6곳에 지역별 거점은행을 선정해 정보공유와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사람 30만 명과 질환 군별 환자 20만 명 등 50만 명의 인체 자원을 확보해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인체 유래 생물자원으로부터 한국인 질병과 유전정보와의 연관관계를 밝혀내고, 이렇게 구축한 생명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와 혁신적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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