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들어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공기업 취업문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2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공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전망을 설문한 결과 50.0%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채용을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곳은 30.0%였고, '미정'이라고 답한 곳은 20.0%였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공기업의 전체 채용인원은 7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공직사회의 구조조정 움직임으로 인해 공기업들이 예년에 비해 채용을 소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공기업 취업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구직자라면 이에 흔들리기보다는 수시로 기업의 채용시기와 규모를 확인하고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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