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4일) 광주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승용차가 서점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 보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광주시 계림동의 목재소에서 불이 나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내부 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인근 건물까지 옮겨 붙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시 일곡동의 한 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는 47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서점 안에 있던 18살 황모 군과 17살 박모 양이 다쳤고, 서점 유리창과 집기들이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앙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한 혐의로 대만인 29살 황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는 주부 정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신용카드 계좌를 옮기라고 말한 뒤 자신의 계좌로 2천4백만 원을 입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돈을 인출하려던 황 씨는 신고를 받은 은행 직원들이 알아차리자 길거리에 현금을 뿌리며 달아났지만 뒤쫓은 은행 직원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