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4%가 넘게 급등해 3,278으로 마감했습니다.
홍콩H주도 3%가 넘게 오르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정부가 비유통주 처분 제한책을 내놓은지 이틀만에 또 다시 거래세 인하라는 강력한 증시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주식 거래세는 오는 27일부터 현재 0.3%에서 0.1%로 인하됩니다.
또 국제 유가 급등으로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 상업은행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주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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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업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6%나 급증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그동안 외국 기업의 상장이 전무했던 상하이증시에 외국 기업 상장을 유도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투자심리가 호전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가 추세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변수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팀장 : 일단 중국 내부적으로는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부분을 집중적으로 좀 봐야 될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실적 발표 부분에서 어느 정도 기대치에 부합되는 수준이 나올 것이냐….]
앞으로 중국 정부가 또 다른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지와, 4월 말까지 계속될 중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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