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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소주, 이르면 5월부터 미국서 맛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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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대표적인 소주인 평양 소주가 미국에서 곧 판매될 예정입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술이 미국에 처음으로 정식 수입돼서, 판매됩니다.

평양 소주의 미국 수입을 맡은 미주 조선 평양 무역 회사는 평양 소주가 미국에 도착해 통관과 검사등 수입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입된 평양 소주 4만 병은 빠르면 5월초부터 시판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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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미국 정부의 수입 허가를 받은, 평양 소주 수입이 이렇게 늦어진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평양 소주를 미국 법 규정에 맞게 수출용으로 다시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고, 지난해에는 수입 업체 대표인 교포 박일우 씨가  미국 내에서 한국 정부를 위한 대북 첩보 활동 의혹에 대해 거짓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기때문입니다.

미주 조선 평양 무역회사는 미국의 적성국 교역법과 관련해 모든 물품의 수입이 금지되는것은 아니며 미 정부의 수입 허가를 받은 뒤 제품의 출발과 도착때 보고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소주인 평양 소주는 뉴욕의 한국 교민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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