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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된 미 쇠고기서 '등뼈'…즉각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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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으로 수출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 물질로 분류된 등뼈가 발견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유명 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에서 사용하는 일부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위험물질인 등뼈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쇠고기는 미국 내셔널비프사의 제품으로, '요시노야'가 지난 해 8월 이토추상사를 통해 들여온 갈빗살 17t 가운데 섞여 있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 위험물질이 발견된 것은 일본이 지난 2006년 7월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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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쇠고기 수입국인 일본은 2003년 미국 워싱턴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되자 수입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 뼈와 내장 같은 위험물질을 제거한 살코기만 수입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문제의 쇠고기가 발견되자 미국측에 해명을 요구했는데, 미국은 다른 나라에 보내려던 쇠고기가 잘못 들어간 것으로 일본에 출하를 의도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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