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평범한 6살 영국 소녀가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나간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또 내한공연까지 오게 됐습니다. 무엇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앞니 빠진 소녀 코니가 수백 명 관객 앞에 섰습니다.
[(이름이 뭐지요?) 코니요. (몇 살이에요?) 6살이요.]
영국 전역에 방송된 귀엽고 순수한 코니의 모습에 사람들은 감동했습니다.
[코니 탤벗 : 정말 그 쇼에 나가보고 싶었어요. 무대에 서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노래를 불렀죠.]
이 모습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퍼졌고 전세계 3천만 명이 시청했습니다.
코니는 1살 때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가 암에 걸린 후 주로 집안에서만 지냈습니다.
[샤론 탤벗/코니 어머니 : 할머니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 비디오를 반복해 보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어요. 코니가 할머니 노래를 흉내 냈죠.]
넉넉지 않은 가정에서 코니는 병상의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죽음 이후 절망에 빠진 가족들에게 노래로 큰 위안을 줬습니다.
올해 7살, 코니가 낸 음반은 전세계적으로 20만 장이나 팔려서 최연소 최다 음반 판매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코니 이야기는 뉴미디어를 통한 대중문화의 세계화, 보통 사람들의 스타화라는 21세기의 새로운 문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