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해 닭 살처분이 진행된 전북 김제시 금구면 양계농가의 인근 배수로에 폐사한 닭들이 버려져 방치됐다 뒤늦게 수거됐습니다.
김제시는 23일 관내 금구면 옥성리 일대 논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마 배수로에 폐사된 닭 80여 마리가 버려진 것을 마을주민들이 발견, 신고해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제시 관계자는 "폐사한 닭들의 부패정도가 심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으로 미뤄 버려진 지 열흘이 넘을 것으로 짐작된다"면서 "방역당국에 AI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배수로는 고병원성 AI로 인해 살처분된 닭을 기르던 양계 농가들과 2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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