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친박연대 비례대표 양정례 당선자 모녀가 오늘(23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서 당에 돈을 빌려 준 경위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친박연대 비례대표 돈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양정례 당선자와 어머니 김모 씨를 오늘 오후 2시에 소환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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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특별당비와 대여금 명목으로 친박연대에 건넨 16억 5천만 원의 공천 대가성 여부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또 친박연대 공천 심사위원이었던 김노식 당선자를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소환해, 양 당선자의 공천 경위와 자신이 당에 빌려 줬다는 15억 원의 성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들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서청원 대표의 소환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 조작을 통해 4백억 원을 챙기고, 회삿돈 1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통합민주당 정국교 당선자는 어젯밤 구속수감됐습니다.
전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도 선거 과정에서 4천여만 원을 뿌린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미 구속된 창조한국당 출신 이한정 당선자까지 포함해 구속된 18대 총선 당선자 수는 3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또 이 당선자가 지인을 통해 당 채권 6억 원 어치를 산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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