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장 눈에 띈 이머징마켓은 인도.
올들어 줄곧 곤두박질 치던 주식시장은 5%가 넘게 반등하면서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인텔과 IBM 등 미국 IT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전세계 IT 인적인프라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는 미국 IT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이사 : 지난주 미국시장 1분기 실적이 예상외로 호조세 특히 IT기업의 실적이 좋아 이에 영향 받고 있는 인도시장 IT기업 주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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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인도관련펀드의 주간 수익률도 6.56%로 급등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 시장도 평균수익률 2.87%를 기록해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호주의 가뭄으로 인한 쌀 수확량 감소와 세계 최대 수출국인 태국이 쌀수출을 규제하면서 국제 쌀값이 꾸준히 오른 덕입니다.
다만 이머징 유럽과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마켓은 여전히 마이너스 성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펀드실적의 명암이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는 최근 이머징마켓의 특징은 무엇보다 곡물과 에너지 등 원자재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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