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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귀환과정 정말 위험했다"…뭐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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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주탐험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온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 그런데 이틀 전 귀환과정이 정말 위험천만 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뭐가 잘못됐던 것일까요? 귀환과 착륙 상황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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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9일) 이소연 씨가 탄 소유즈 귀환 캡슐은 착륙 예상지점에 내리지도 못했고 제 시간에 도착하지도 못했습니다.

귀환 캡슐은 예정시각보다 2분 빨리, 그리고 예상지점에서 4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착륙했습니다.

이번 귀환에 대해 러시아의 한 일간지는 '잘못된 착륙'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귀환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귀환 캡슐은 대기권 진입 후 자동으로 지상과 30도 각도를 유지해야 하는 데 이번엔 거의 수직에 가깝게 강하하면서 땅에 꽂혔다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캡슐이 땅속 30cm 깊이로 파묻혔으며 우주인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잘못된 착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첫 우주인은 예상지점보다 380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착륙했고, 지난 2003년엔 귀환캡슐이 예상지점에서 5백 킬로미터나 벗어나 수 시간동안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잘못된 착륙이 일어나는 것은 귀환캡슐의 엔진이나 센서 등에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연방우주당국은 예상 착륙지점을 때맞춰 수정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착륙의 전 과정을 볼 때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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