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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법다운' 더이상 안돼!…검찰 본격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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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인터넷에서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 보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이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비디오 가게가 다 망하게 생겼다며 영화단체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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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백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화려한 휴가입니다.

상영이 끝난 지 6개월 남짓, 이미 인터넷에는 영화 파일이 넘쳐납니다.

이용자 간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웹하드나 P2P 사이트가 주로 이용됩니다.

[박모 씨/서울 신정동 : 주위에서 거의 대부분 다(쓰죠).집에서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빠른 시간에 받아 볼 수 있으니까.]

예전 영화사들은 상영이 끝나면 비디오나 DVD를 통해 추가 수입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한때 4만 개까지 늘었던 비디오, DVD 대여점은 현재는 3천5백 개에 불과합니다.

[비디오-DVD 대여점 직원 : (비디오나 DVD는)대부분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 빌려가고요. 애들은 다 다운로드 받아서 보니까.]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부가 시장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게 영화인들의 주장입니다.

[장동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무처장 : 웹하드나 불법 P2P들이 영화의 부가시장을 거의 쑥대밭을 만들었어요. 이대로 뒀다가는 음악처럼 저희도 시장을 잃는 것이 아니냐.]

불법다운로드로 인한 영화업계 피해는 4년 전 2천8백여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3배나 늘어난 9천3백여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영화인들은 이런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최근 웹하드, P2P 상위 8개 업체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조만간 이들 업체관계자를 불러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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