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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봐서 참는다"는 옛말…황혼이혼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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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결혼생활 2~30년, 다 큰 자식들 보기 미안하니 웬만하면 참고 산다는 말도 이제는 옛 얘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이혼 건수는 이렇게 4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50대 이상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황혼이혼'은 꾸준히 늘어나서 처음으로 전체 이혼건수의 2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이혼한 다섯 부부 가운데 한 쌍은 50대 이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연령 별로 이혼 증감률을 보면 남성의 경우, 30대 이하에서는 이렇게 이혼이 이렇게 줄어들다가 40대 후반으로 가면서 증가율이 점점 높아집니다.

여성의 경우도 40대 전에는 이혼율이 줄다가  50대로 가면서 이렇게 다시 증가로 돌아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혼사유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성격 차이, 경제문제, 가족간 불화, 배우자 부정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국제결혼이 늘면서 외국인 배우자와의 이혼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은 한 해 전보다 무려 40%가 늘어났는데, 이들 이혼 부부의 80%는 같이 산 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부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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