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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선우경식 요셉의원원장 장례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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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이 슈바이처'로 불려온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의 장례가 21일 천주교 서울대 교구 명동성당에서 치러졌습니다.

장례식에는 극빈층을 위해 선우원장이 세운 서울 영등포역 요셉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았던 환자들과 지인 9백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선우 원장은 서울 신림동에 요셉의원을 개원한 뒤 노숙자, 영세민, 외국인 노동자들을 치료해 '슈바이처'로 칭송받았으며, 지난 97년에는 병원을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으로 옮겨 위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나눔 의술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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